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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I – ‘언리미티드 에디션 12’ 참여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올해 새롭게 열리는 언리미티드 에디션에 PaTI도 참여합니다.
새로운 책 <달날파티> <한국의 90년대 전시 도록 xyz>의 마지막 재고 10권을 판매합니다.

1. <달날파티>

PaTI 더배곳 과정의 「추천 논문 세미나」(지도 스승: 오진경, 정인지) 기록을 바탕으로 지은 결과물로,
모두
 8명의 디자인과 배우미들의 졸업 작업 과정과 실험들을 정리한 책이다.
디자인 분야에서 부각을 드러낸 그들의 작업 성과를 공유하고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다.
(2020.8.
발행 / 책 편집과 멋지음: 곽솔아, 김민정, 김종희, 원야위앤, 유예나, 조예진)

참여 연사와 논문

박혜리 ━ 평면에서의 공간지각을 활용한 한글 표현 연구
조혜연 ━ 나쓰메 소세키 『마음(こころ)』의공간 읽기
노성일 ━ 크메르 문자 기행
왕상 ━ 텍스트 디자인의이미지화현상 연구
조영호 ━ AS-YOU-ARE.org: 식별 가능한 디지털 필체의 구현을 위한 타이포그래픽 알고리듬 디자인
제갈선 ━ (읽는) 경험: 텍스트-실제쓰기
이예성 ━ 시간섬
박민규 ━ 배우고 만든 글자들

👉<달날파티> 자세히 보기


2. <한국의 90년대 전시 도록 xyz>

PaTI 더배곳 과정의 「수집과 글쓰기」(지도스승: 전가경) 수업의 결과물로,
한국 북 디자인에서 주목할 만한 지점이지만 실제 아카이빙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1990년대 전시 도록을 주제로 삼아
한국 현대 그래픽 디자인 역사의 한 면을 담은 책이다.(2019.11.발행)

👉<한국의 90년대 전시 도록 xyz>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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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0 9 1-3()
장소: 공식 홈페이지 unlimited-edition.org
행사 기간 3일 동안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팀의 작업물을 구매
– 3일간의 주문 마감 후 기획팀 준비 기간을 거쳐 일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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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I 둘러보기 👉 언리미티드에디션 홈페이지로 연결

소식 news파티 소식파티 수업

 

독립출판 대축제 <Unlimited Edition 11 – Seoul Art Book Fair 2019>가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립니다. PaTI는 올해도 역시나 참여합니다!
PaTI 부스에서는 PaTI의 자체 출판물과 더불어 이번 <언리미티드 에디션>을 기해 배우미들이
세상에 처음 내놓는 여러 작업물을 다룹니다.
특히 1년 넘게 고생한 <한국의 90년대 전시 도록 xyz>가 따끈따끈한 상태로
여러 사람들에게 공개되는 상황은 감회가 남다릅니다.
PaTI 부스를 관리하는 역할에 국한되지 않고 스스로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하여 작업자로서 데뷔한다는 점에서 배우미에게 큰 의미를 갖는 <언리미티드 에디션>.
배움의 연장이자 확장으로 직접 자신의 창작물을 판매하는 경험까지 겪을 우리 배우미들을 응원해주세요.
참가 배우미의 작업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zip>
예진 지음

2016년부터 장예진이 찍은 사진 중 26컷을 임의 선정해 제작한 사진집이다.
각 이미지는 스티커 10종, 포스터 11종, 5종의 개별 프린팅으로 압축돼 있다.
A4 사이즈로 압축한 모든 이미지는 저마다의 가변 가능성을 지닌다.

 


<열등감>
소정 지음

‘열등감’을 주제 삼아 다양한 사람들과 진행한 인터뷰 집이다.
열등감이란 감정을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였는지, 어떤 종류의 열등감을 느꼈는지 각자의 사정을 공유한다.
독자는 그 감정을 어떻게 느꼈으며, 더 나아가 스스로 느낀 열등감은 어떤 것이었고,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볼 수 있다.

 


<지구사랑>
지현 지음

상처 주고(죽이고), 떠나고(도망치고), 슬퍼하고(말라죽고), 중앙분리대(아크릴)를 넘기면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통해 우리 세계의 순환을 담았다. 

 


<1X1>
파노 지음

영상 속 다양한 이미지를 책으로 옮기면서, 이미지와 이미지가 서로 섞이고, 또 하나의 새로운 이미지들이 탄생해 책에 담긴다.

 


<ㅗㄹㅜ>
표 지음

모서리를 다룬 사진들을 물리적인 책의 성질과 연결해 엮어냈다. 흐름과 맥락에 초점을 맞춘 작업이다.

 


<17살에게 듣는 유학 조언>
라유 지음

17살 때 중남미에 위치한 나라, 코스타리카에서 맨몸으로 살다 온 지극히 개인적인 에세이다.

 


<명란 만화>
명란 지음

저자 명란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풀어낸 자전적 칸 만화집이다.
대한민국에 사는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동시에 모두가 겪지 않을 보편적이고 개인적인 이야기로
‘입원 일기’, ‘정체성’, ‘진로’ 등 사소하고 많은 이들이 고민하는 지점에 대해 다룬다. 칸 만화에는 4컷, 6컷, 8컷이 서로 섞여있다. 

 


<아스팔트에서 꿈을 꾸는 샬리>
솔범 지음

이 책은 “미래의 우리가 비행차를 발명해 아스팔트 도로가 더 이상 쓸모 없어진다면 어디에 버려야 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됐다.
그림책 속 인간들이 수많은 시멘트와 아스팔트를 무자비하게 다른 행성에 버리면서 차가운 아스팔트 행성이 만들어진다.
아스팔트 행성에서 태어난 샬리는 시멘트를 힘겹게 뚫고 자라는 생기 없는 나무를 보며 꿈을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
앞으로 더 긴 분량으로 발전할 예정인데, 이번 작업에는 꿈을 꾸는 샬리의 모습과 아스팔트 행성의 모습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