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필름 X PaTI <포스터 다시 만들기>전
파주출판도시 이웃인 명필름과 함께 한 프로젝트로,
배우미들이 명필름 영화 중 21편의 포스터를 다시 만들어 선보였습니다.
때: 2018.9.14.금 – 9.16.일(파주북소리 기간)
곳: 명필름아트센터 영화관 로비(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627)
* 파주북소리 기간 이후에도 영화 상영이 있는 날 명필름 로비에서 전시 관람이 가능합니다.
명필름 X PaTI <포스터 다시 만들기>전
파주출판도시 이웃인 명필름과 함께 한 프로젝트로,
배우미들이 명필름 영화 중 21편의 포스터를 다시 만들어 선보였습니다.
때: 2018.9.14.금 – 9.16.일(파주북소리 기간)
곳: 명필름아트센터 영화관 로비(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627)
* 파주북소리 기간 이후에도 영화 상영이 있는 날 명필름 로비에서 전시 관람이 가능합니다.
PaTI와 명필름의 합동 기획 전시로,
명필름 영화 가운데 21편의 포스터를 새롭게 만들어 선보입니다.
그 전시 첫 날, 참여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준비합니다.
명필름 x PaTI <포스터 다시 만들기> 오프닝
때: 2018년 9월 14일(금) 오후 3시
곳: 명필름아트센터 영화관(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627)
내용: 참여자들의 ‘3분’ 작품 소개, 묻고 답하기, 다과 등
*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참석 가능합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 경기도 미술관이 주관하는 전시로
경기 천년 역사를 비롯해 문학, 시각예술, 문화, 공연, 축제 등
경기도의 여러 예술 자료를 모아 전시하는 대규모 전시입니다.
PaTI는 이번 전시에 소집단 아카이브 부분에 참여했습니다.
<경기 아카이브_지금,>
때: 2018.9.10.월 – 10.31.수
곳: 경기상상캠퍼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66, 경기상상캠퍼스 (구)임학임산학관)
전시 <명대사 with PaTI>
장소: 명필름아트센터 영화관 로비 & 카페 모음
기간: 2015.08.22 ~ 2015.11.22
오프닝: 2015.08.21 쇠날 17:00
<명대사 with PaTI>는 파주출판도시 2단계에 새롭게 자리 잡은 명필름 및 명필름아트센터와
파주출판도시의 대표적 학교인 PaTI(Paju Typography Institute)의 첫 협업 전시 프로젝트다.
25명의 PaTI 배우미와 스승이 명필름의 작품들 가운데 한 편을 선정, 자신이 생각하는 명대사를 고르고
이를 타이포그라피 작업으로 재탄생 시켜 선보인다.
명대사란 무엇일까? 흔히 말하듯 가장 감동적인 혹은 재기 넘치는 대사? 독립된 문장으로서도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대사?
삶의 보편적인 진리를 담고 있는 대사? 그렇다면 명대사를 영화에서 추출해 ‘타이포그라피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영화의 주제 혹은 캐릭터에서 모티브를 얻은 새로운 글꼴을 만드는 것은 가능한가?
각 단어, 문장의 배치를 통해 대사의 의미를 드러낼 수 있는가? 영화를 보지 않은 관객들에게 대사가 담고 있는 맥락을
어떤 시각적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는가?
영화는 시나리오, 즉 텍스트로 첫 탄생의 준비를 맞는다. 이 ‘텍스트’는 책의 형태로 만들어져 영화를 만드는 모든 이들의
커뮤니케이션 창구로 쓰이지만 영화가 완성됨과 동시에 제 운명을 다하고 영화는 온전히 영상 예술로 남게 된다.
이러한 영화 매체의 특성 때문에 ‘대사’가 가진 텍스트로서의 존재를 복기하면서 타이포그라피 작업을 통해
독립된 시각 예술로서의 생명력을 부여하는 것은 위 같은 흥미로운 질문들을 꺼내놓으며 영화와 디자인의
새로운 교집합에 접근하는 과정을 수반한다.
이번 전시는 최종 작품뿐만 아니라 작업 과정을 함께 전시해 관객들이 타이포그라피 작업과 그 개념에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데, 배곳(‘배우는 곳’이라는 뜻)으로서의 PaTI가 창작의 주체인 만큼 디자이너들의 영감의 원천과
작업 방식을 관객과 공유하는 것에 가치를 두었다. 전시는 명필름아트센터 극장 로비와 아트랩15, 두 공간으로 나뉘어
‘영화 공간’인 극장 로비에는 최종 작품이, ‘전시 공간’인 아트랩15에는 각 작업의 과정들이 배치되어 관객을 맞는다.
이는 영화 본편과 코멘터리가 함께 들어있는 영화 DVD형식에서 차용한 구성이기도 하다.
<명대사 with PaTI>는 전시이자 만남의 장이다. 명필름과 PaTI, 영화와 디자인, 새롭게 문을 연 명필름아트센터와 관객,
그리고 무엇보다 관객과 명대사의 만남. 모쪼록 전시를 통해 이 모든 만남들의 생명력이 한층 살아나 관객들에게
즐거운 ‘명대사 타이포그라피’ 경험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http://mf-art.kr/a/a-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