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세 해째 오시는 모리츠 즈빔퍼 스승의 빛깔 워크숍. 참 존경스럽고 놀라운 스승이십니다. 우리나라에는 빛깔을 실기나 감각적으로 가르치는 스승이 드뭅니다. 파티 버금 켈리는 대학원 석사 논문 조사 과정에서 즈빔퍼 스승을 발견한 인연으로 파티에 모시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내 생애 파티에서 이런 감동적인 수업은 처음’이시라며 매 해 오시겠다고 했고, 노구를 이끌며 파티에 오십니다. 이번에는 두 이레 머무십니다. 빛박이-이현우. 20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