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제22회 트리엔날레 국제 박람회를 앞두고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주최한 ‘이탈리아 디자인의 날(Italian Design Day 2018)’을 위해 내한한
그래픽 디자이너, 마리오 피아짜(Mario Piazza)가 3월 7일 리빙트렌드세미나에 참석하고 3월 8일 파티를 방문했습니다.
마리오 피아짜(b.1954)는 1982년부터 밀라노에서 활동해 온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건축가로
책, 전시, 기업 관련 디자인을 해왔습니다.
1996년 그래픽 디자인 공방 46xy를 설립해 디자인 역사와 평론, 소통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3월 8일 열린 파티의 첫 나무날 연찬에서 그는
이탈리아 그래픽 디자인사에 대표적인 디자이너들의 작업, 최근 학생들과 함께 한 작업들을 보여줬습니다.
‘책이란 것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다. 하나의 사물로 봐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감각을 사용해야 한다.
코와 귀로도 읽어야 하고 책을 먹어도 봐야 한다. 단어와 말을 마셔야 한다.’
‘책을 멋짓기 전에 우선 읽고 듣는 일이 중요하다.
동일한 것이라도 해석은 제각각 다르다.
그러므로 똑같은 것을 보더라도 각기 작업이 달라진다.
책을 읽고 어떻게 하면 가장 강력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이것을 고민해야한다.’
여러 뜻 깊은 내용으로 채워진 나무날 연찬에 도움을 주신
주한이탈리아문화원 관계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주한이탈리아문화원
참조 https://goo.gl/zwAakU
때. 3월 8일 나무날 늦은 5시
곳. 파주출판단지 블루박스 소극장(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40-21)
포스터 멋지음. 오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