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I의 새로운 얼굴 [1] – 한아영.도비
가을학기를 맞이해 PaTI에 새롭게 출현한 얼굴들을 소개합니다.
다석방의 두꺼운 철문을 열자마자 바로 보이는 새로운 얼굴은 바로 한아영.도비입니다.
도비는 계명대학교 경영정보학과와 미국의 이스턴미시건대학교 컴퓨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2017년부터 사회에 나와 일을 했답니다. 처음에는 한 학교의 간호학과에서 조교 업무를 보다가
PaTI에 오기 전까지는 광고 회사에서 바이럴 마케팅을 했어요.
지금 도비가 사는 곳은 (사생활을 위해 정확히 말할 순 없지만) PaTI에서 도보로 1분이 채 안 걸리는 초역세권이에요.
그래서 창문을 열면 PaTI 건물이 매일 보여서 저기가 뭐 하는 곳인지 흥미로운 눈으로 보곤 했답니다.
주변에 디자인을 전공한 친구들도 많았고, 무엇보다 함께 사는 룸메이트가 디자이너라서
PaTI에 대한 호기심이 나날이 커졌다는데요. 프리랜서를 선언한 룸메이트가 PaTI에서 교무행정 일꾼을 뽑는 공고를 보고
자기가 더 신나서 도비에게 강력 추천을 했다고 합니다.
도비란 별명은 우리가 ‘설마..’.라고 의심하는 그 해리 포터의 집요정 ‘도비’가 맞아요.
조심스레 고백하길 귀 모양이 꽤나 흡사하고, 무엇보다 집에서 쉬고 놀고먹고 즐기는 걸 좋아하는 집요정이라서
도비라는 별명이 딱 달라붙는다고 해요. 이제 앞으로 다석방의 ‘도비’로서 배우미들의 학무 행정을 도와주고
더불어 유창한 영어를 발휘해 국제 교환배우미 일도 함께 볼 예정이니 도비가 궁금하신 분들은 다석방을 찾아주세요.
다만 양말은 주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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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전종현.해리
빛박이: 하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