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크닙(René Knip)은 네덜란드 태생으로 화가가 꿈이었으나
그의 스승이자 타이포그라퍼인 크리스 브랜드(Chris Brand)의 영향으로 타이포그라피에 매료되어
진로를 바꿔 네덜란드 세인트 유스트 아카데미 오브 비주얼 아트(St Joost Academy of Visual Arts)를 졸업했습니다.
졸업 후 3년간 안톤 비케(Anthon Beeke)의 조수로 일한 후
자신만의 스튜디오, 아틀리에 르레 크닙(Atelier René Knip)을 설립했습니다.

평면과 입체의 갈림길에선 그래픽 디자인에 관심이 많으며 여성과 남성의 기적적인 효과,
응용 그래픽 미술의 자가적 가능성, 재료와 색의 독립성,
그리고 시각적 도구로서의 서체 디자인과 캘리그래피 등을 주제로 한 작품 활동을 해왔습니다.

2006년 암스테르담에서 북네덜란드의 프리지안 팜하우스(Frisian farmhouse)로 스튜디오를 이사하면서
많은 상황이 변했고, 아틀리에 르네 크닙은 2~4명의 협업자를 고용해 일하고 있습니다. 
2016년 AGI 오픈 서울의 연사로 참여 했으며 현재 한국을 오가며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상집 외벽에 타이포그라피 구조물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건축가적 관점에서 디자이너의 태도, 물성과 공간에 대한 감각을 기르는 방식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니시오 아야(西尾 彩, Aya Nishio)는 일본 무사시노 미술대학 시각전달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길드포드 칼리지(Guildford College), 런던 칼리지 오브 프린팅(London College of Printing)에서
북바인딩을 전공했습니다.
주로 미술품, 판화 및 고서의 패키지 제작, 제본 활동을 하고 있으며,
무사시노미술대학 시각전달디자인과에서 북바인딩 강사로 출강 중입니다.

니시오 아야 스승을 모시고 더배곳에서 책을 짓는 제본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2018학년도 입학설명회가 열립니다.
올해는 한배곳과 더배곳 통합 설명회로 진행합니다.

파티 진학을 희망하는 배우미, 학부모를 모시고 교육과정과 환경,
파티에서 벌어지는 여러 일들을 설명하고 질문과 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계획입니다.
파티의 입학설명회는 이듬해 파티에서 공부하게 될 새배우미를 맞이하기 위해
스승과 배우미가 함께 준비하고 꾸리는 파티의 큰 행사 중 하나입니다.

파티가 궁금하신 분은 모두 환영합니다.
많이 오셔서 응원해 주시고 주변에도 널리 알려주세요.  

일시 : 2017년 11월 26일 해날 13시부터
장소 :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2층 크레아

사전 신청 하러 가기

한배곳 13명과 더배곳 7명, 총 20명의 파티 졸업생들의 작품 중간 심사가
10월 11일부터 12월 2일까지 4차에 걸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매 심사마다 지도 스승이 모두 참여해 이뤄지는 심사가 끝나고 나면
그 결과물을 12월 22일 이상집에서 마친보람 맺음전 2018 전시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동양미래대학 생환환경공학부 실내환경디자인과 홍기택 교수의 지도 프로그램으로
약 80여 명의 1학년 학생들이 파주출판문화단지를 방문해
파티를 답사했습니다.

약 1시간 가량 지하부터 옥상까지 둘러보며
이상집의 구조와 파티 배곳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무날 세미나

강연 : 해외 교환배우미
주제 : 작품 발표 ’20 : 20′

멋지음 : 팡정 리 Fanzheng Li

파티의 일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는 가을운동회를 가졌습니다.
배우미들이 기획하고 소품까지 모두 준비한 운동회는
1부 코스모스 운동회, 2부 반딧불이 운동회로 구성됐습니다.

늦은 5시부터 시작된 운동회는 준비체조로 시작해 피구, 도시락 먹기, 팀미션 게임,
할로윈 기념 도끼 돌리기, 넌센스 퀴즈 등으로 진행됐고
어두운 주변은 배우미들이 빈 플라스틱컵과 조명으로 탑을 쌓아 만든 캠프파이어로 밝혔습니다.

날씨가 쌀쌀했지만 모두 뛰어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파티의 운동회는 계속 됩니다.

멋지음 : 임진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