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더님 워크숍(Pseudonym workshop)

 

수더님 워크숍(Pseudonym workshop)  ‘아시아 라틴 – 라틴 아시아’
2019.9.16.달-18.물


가을학기의 첫 번째 해외스승 워크숍 ‘수더님 워크숍(Pseudonym workshop)’을 잘 마쳤습니다. 노르웨이에서 활동하는 독립 출판사, 수더님 출판(Pseudonym Publishing)의 공동 창업자, 빌리암 스토름달((William Stormdal)과 할보르 노르드룸(Halvor Nordrum)이 PaTI를 방문해  ‘아시아 라틴 – 라틴 아시아’이라는 주제로 흥미로운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워크숍의 주제는 ‘아시아 라틴 –  라틴 아시아’였습니다. 서양에는 많은 아시아 음식점이 존재하는데, 라틴 글꼴을 아시아적 감성으로 변형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동양에서도 이런 현상을 적용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물음을 실험해보았습니다. 우리나라 한글에 서구적 감성을 반영하여 두 문화가 엮이는 독특한 한글을 새롭게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각 문화권에 존재하는 다른 문화권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을 긍정적인 시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서로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더님 출판은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서 활동하는 독립 출판사로 디자인, 사진, 텍스트, 예술 프로젝트 등을 다룹니다. https://pseudonym.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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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박이: 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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