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과 창작’ 전시 – 가을에 만나는 만화책들의 시간



 

 <명작과 창작> 전시- 가을에 만나는 만화책들의 시간

지금 안그라픽스 사옥 3층, ‘안집’에서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로 신명환 스승과 함께 한 ‘명작과 창작’ 수업의 결과물을 전시로 구현한 <명작과 창작>입니다.
예전에는 ‘만화’ 하면 당연히 책이란 물성을 떠올리며 그림체 하나하나에 감탄한 적이 비일비재했지만 지금은 웹툰의 시대.
인터넷의 발전만큼 빠르게 제작되고 빠르게 소비되는 상황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꾸준히 창작에 매진하는 작업을 조망하는 자리입니다.
전시가 다루는 큰 주제는 ‘명작’과 ‘창작’으로 나뉩니다. 먼저 ‘명작’에서는 출간 당시 독자와 작가,
평론가 사이에서 회자되었던 만화책 중 배우미와 함께 선정한 11권을 중심으로 각 배우미마다 새롭게 디자인한 표지와 각자의 방식으로
창작한 결과물을 전시합니다. ‘창작’ 파트에서는 독특한 이야기와 그림체,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대중성 짙은 웹툰과는 다른
고유의 매력을 가지는 만화들을 소개합니다. 만화책을 보고, 읽고, 생각하게 만드는 이번 전시는 11월 8일까지 계속됩니다.

때: 2019.11.2 흙날 -11.8 쇠날 10:00-18:00
곳: 안그라픽스 3층(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25-15)

후원 : 만화콘텐츠진흥원
주관: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
기획: 신명환

11권의 명작 리스트

– 3그램
– 꽃피는 용산
– 나쁜 친구
– 두 여자 이야기
– 마당 씨의 좋은 시절
– 소년의 마음
– 열세 살의 여름
– 짐승의 시간
– 콘센트
– 탐정 칸의 대단한 모험
– 푸른 끝에 서다

참여 배우미: 소정. 현우. 양다. 다빈. 유리. 평강. 호랑. 은형. 운우. 디케이. 깨알
포스터 멋지음: 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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