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23.해날.
PaTI 마친보람맺음잔치
배우미, 스승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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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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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박이: 날개
PaTI.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
제5회 마친보람맺음잔치
2020.2.23.해날. 17:00 / 안집
🎉
2월 23일, 파주에서 마친보람맺음잔치(졸업식)가 열립니다.
마친보람패와 증서, 정성껏 준비한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려 많은 스승과 배우미가 함께 준비했습니다.
올해는 아주 작게 축소해서 진행하며 모두 마스크를 쓰고, 소독제를 준비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자리 하지는 못하지만, 온라인으로 서로서로 축하해주세요.
고맙습니다.
<준비한 사람들>
– 지도스승: 적극, 김건태.뿌리, 박찬신
– 이끔이: 조부기, 최인혜.라온
– 공간: 강혜경.공공, 민주영.덕기, 장기욱, 최인혜.라온
– 그래픽: 김동하, 김보경, 김평강
– 빛박이: 박기수
– 영상 지도: 이형곤.곤
– 영상: 이가람.매루, 장예진, 허나경.나잼, 황인서.두팔
– 기림말: 이기웅.엔담, 안상수.날개
– 축사: 임고운.공, 전가경.케이
– 축원: 이상엽
– 음악: 이솔범
– 음식: 구구모(변산노을, 최수지, 박민수) + 김하연
2020년.1월.4일..
파티.스승들은.영릉참배를.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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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새해.첫.흙날.아침..
영릉참배는.파티.스승들이.여주.세종대왕릉에.모여.
‘처음마음 잃지.않고.새.마음.벼르는.행사’로.
올해로.여덟번째.입니다..
세종.영릉은.원형복원.공사.중이라.들어갈.수.없어서.
효종왕릉.쪽에서.언덕.너머.바라보며.절을.올렸고..
한글.글씨를.아름답게.잘.쓰셨던.효종대왕께.참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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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특별히.천덕산.해월.최시형.무덤을.다녀왔습니다..
해월.무덤은.영릉에서.차로.30분.거리에.있고..
가파른.길을.조금.올라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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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은.19세기.이.땅에서.태어난.
“자생적.근대이고.. 우리.사상의.원석”(조성환)입니다..
그.동학을.이.땅에.퍼뜨린.이가.해월.큰스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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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뜻있는.날이었습니다..
파티가.동학정신을.파티.교육에.이어받음을.고했습니다..
파티가.위로는.세종.한글.얼..
아래로는.동학.정신을.바탕삼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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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무덤.앞에서.
‘모시는사람들’.대표.박길수.님은.’36년.도망자-최보따리’.해월.스승과.’내.안에.하느님’.동학에.대한.말씀을.들려주셨고..
뒷.모임자리에서.동양철학자.원광대.조성환.박사는.
‘새로운.생명평화.도덕문명으로서.동학의.세계사적.의미’에.대해.얘기하고..
파티.협동조합연구소.마루.. 김용우.님은.
“파티가.동학을.밑힘으로.동서융합의.길을.가야.한다”고.힘주어.말하고…
상지대.김진열.총장은.”작업이나.교육은.모심.행위”라고.체험으로.얻은.말씀을.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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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재단.조성문.이사장께서.맞이해주었고..
세렌디피티78.박영일.교수.내외께서.정성스러운.낮밥을.마련해주셨습니다..
파티.조합원이자.지식산업사.대표.김경희.님과.김치앤칩스가.함께.해주셔서.. 자리가.빛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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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ㄴㄱ.모심.
어느덧 한 해가 지나가고 2019년도의 마지막 날입니다.
모두 건강히 잘 지내셨는지요?
올해도 파티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았습니다.
보내주시는 힘으로 파티 스승과 배우미 모두 크고 작은 일들을 해낼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오는 2020년, 8살이 되는 파티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 더 내부를 단단히 다지고
즐거운 배곳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 부탁드리며,
늘 처음과 같이 마음 단단히 다잡겠습니다.
평온한 연말 보내시고
건강한 새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19. 12. 31.
파티 스승들 함께 드림
PaTI 교직원 겨울 휴가(2019.12.24 – 2020.1.2)
PaTI 교직원의 공식 겨울 휴가 일정이 잡혔습니다. 내년을 준비하며 모두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돌아오겠습니다. 2020년 1월 2일(나무) 부터 정상 출근하니 그 사이에 급한 연락이 필요하시다면 전화 말고 이메일(info@pati.kr)을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신 분들도 배곳의 2019년 연말 일정을 참고해주세요. 모두 즐거운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2019.12.20.
한겨레에서 주관하는 ‘2019 올해의 북디자인’ 8권 가운데 한 권으로 <한국의 90년대 전시 도록 xyz>가 선정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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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90년대 전시 도록 xyz>(파티, PaTI)은 독립 디자인 교육 기관인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이 개설한 ‘수집과 글쓰기’ 수업의 결과다. 90년대 신세대 상징인 ‘X’처럼 보이도록 한 겉표지를 펼치면 연표가 나오는데, <한겨레> 가로쓰기 방식 채택, <디자인저널> 창간 등 한국 디자인이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1988년부터 2000년까지 주요 사건들을 표시해두었다. 정 교수는 “90년대 문화 현장을 연대기 순으로 보여줌으로써 당시 그래픽 디자인의 활약상을 드러낸 기획”이라며 진취성을 높이 샀다. 프로젝트에는 전가경(지도스승), 유예나, 원야위앤, 권민선과 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디자인과 제작 전반에 도움을 준 박하얀 ‘멋지음기둥’ 디자인팀장이 함께했다. 박 팀장은 “시각물 연구나 기록이 더욱 활발해지려면 저작권 사용허가 절차와 가이드라인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유예나씨는 “앞으로도 일상적인 것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작업을 앞으로 꾸준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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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I(파티. 파주타이포그라피교육 협동조합)에서 출판한 <한국의 90년대 전시 도록 xyz>는 제목 그대로 전시 도록을 수집하고 기록한 책이다. 책은 미술과 디자인이 협업했던 90년대 문화 현장을 연대기 순으로 보여줌으로써 2000년대 이후 그래픽 디자인 활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춰져 있던 90년대 그래픽 디자인의 활약상을 드러낸 기획이다. 책에 실린 사진은 전시 도록의 표지와 내지를 촬영한 것이다. 책 배면의 그라데이션은 시간의 흐름을 짐작하게 하는 연출이다. 겉표지는 연표를 접어서 만들었다. 정치, 사회, 문화, 미술, 시각디자인의 주요 사건이 메모되어 있는 표지 연표는 본문에서 다뤄지는 전시 도록을 한 눈에 가늠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압축된 정보그래픽이다. 책의 선형성을 보다 입체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차례와 인덱스의 구조는 책에서 언제나 훌륭한 장치로 기능한다. 나무와 숲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독서 방식을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이 책이 갖는 또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학교 수업의 결과물이라는 점이다. 상식이 되어버린 말이지만, 팔리지 않는 책도 기획하고 만드는 것이 가능해진 요즘이다. 만들고 싶으면 만든다. 만들어야 하는 책이라면 만든다. 기존 상업출판이 갖는 노련함과 능청스러움은 부족하지만 성실하게 한땀 한땀 공을 들이고 집중한다. 많은 대학에서 젊은 학생들은 의미있는 책을 출판하는 중이다. 설령 미완에 그치는 작업이 있더라도 기획과 디자인의 진취적인 모습은 충분히 주목할 점이다.” (정재완 영남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PaTI 영상제 <ㅍㅅㅍㅍ> 개최
2019.12.23.달. 16:00-18:00 | 이상집 305셀-307셀
올해로 확 바뀐 PaTI 영상제 <ㅍㅅㅍㅍ>가 열립니다.
PaTI 영상제가 확 바뀌었습니다. 먼저 이름부터 말이죠. 파티 쇼트 필름 페스티벌(PaTI Short Film Festival)의 앞 자음만 따서 ‘ㅍㅅㅍㅍ’라는 귀여운 명칭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상영하는 작업도 다양해졌어요. 기존에는 ‘단편영화’ 수업에서 만든 결과물만 상영했지만 이번에는 ‘단편영화’는 기본이고, ‘영상과 폴리’, ‘애니메이션’ 수업에서 탄생한 영상까지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탈바꿈한 <ㅍㅅㅍㅍ>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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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봄
캐릭터: 송서
로고: 만두
11, 12월 연찬
11월과 12월에도 다양한 연찬이 열렸습니다.
박신우가 이끄는 1인 디자인 스튜디오 페이퍼프레스,
로컬 숍 연구 잡지 <브로드컬리>의 조퇴계 발행인,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컴퓨테이션 디자인을 가르치는 심규하,
그리고 ‘페미니스트 서울시장 후보’로 우리에게 익숙한 녹색당의 신지예가 그 주인공입니다.
불날연찬 – 페이퍼 프레스
2019.11.19.불. 17:30 | 두성집
이번 가을학기 ‘타이포그라피 2’ 수업을 맡은 박신우 스승이 자신이 운영하는 디자인 스튜디오인 ‘페이퍼프레스(paper press)’에 대해 소개하는 연찬을 가졌습니다. 졸업 후 회사에 들어가지 않고 1인 스튜디오를 만들게 된 시작점부터, 실무를 맡게 된 사연, 4년째 스튜디오를 운영할 수 있었던 이야기들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실무의 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촘촘한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의 스튜디오를 꿈꾸는 배우미들에게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불날연찬 – 브로드컬리
2019.11.19.불. 17:30 | 두성집
디자이너가 아닌 편집자가 연찬에 오셨습니다. 로컬 숍 연구 잡지 <브로드컬리>의 발행인이자 편집장인 조퇴계 스승입니다. 브로드컬리는 편집부의 독립적인 관점에서 자영업 공간들을 연구한 결과물을 잡지의 형태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서울의 3년 이하 퇴사자의 가게들: 하고 싶은 일 해서 행복하냐 묻는다면?>, <제주의 3년 이하 이주민의 가게들: 원했던 삶의 방식을 일궜는가?>, <서울의 3년 이하 서점들: 솔직히 책이 정말 팔릴 거라 생각했나?>, <서울의 3년 이하 서점들: 책 팔아서 먹고살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서울의 3년 이하 빵집들: 왜 굳이 로컬 베이커리인가?>를 발행하며 독립 출판 시장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출판을 시작하게 된 계기, 인터뷰 이야기, 사람을 모으는 이야기 등 한 권의 출판물이 기획되고 마무리되는 과정을 자세하게 하나하나 공유해주었습니다. 참고로 명함 사이즈의 포스터는 ‘타이포그라피 워크숍’을 진행한 김병조 스승이 강조한 다양한 크기의 포스터 만들기에서 영향받아 나온 결과물입니다.
불날연찬 – 심규하(Q)
2019.12.3.불. 17:30 | 두성집
‘Computation in Graphic Design’이란 주제로 심규하 스승의 연찬이 열렸습니다. 홍익대학교를 졸업하고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RISD)에서 디지털 미디어 석사 학위를 딴 그는 MIT 도시계획과 산하의 센서블 시티 연구소에서 정보 시각화 담당 특별 연구원을 지냈고 네덜란드의 얀 반 에이크(JVE) 아카데미에서 디자인 연구원으로 근무하였습니다. 페이스북 아날로그 리서치 랩과 벨기에 프란스 마자리엘 센츄럼에서 레지던시를 하며 컴퓨테이셔널 디자인과 관련된 작업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파고들면서 지금은 카네기멜론대학교 디자인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요. 요즘 가장 각광받는 그래픽 디자인 영역 중 하나인 컴퓨테이션에 대해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인권연찬 – 신지예
2019.12.6.쇠. 13:00 | 두성집
2018년 ‘페미니스트 서울시장’이란 슬로건으로 서울특별시장 선거 후보로 나섰던 녹색당의 신지예 공동운영위원장을 모셨습니다. <차별, 불평등에 맞서는 페미니즘>을 주제로 여성 혐오의 역사와 현황에 대해 짚어보며, 페미니즘 운동에 대해 PaTI 배우미들과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2019 PaTI 한배곳 마친보람 맺음전 <이쪽에서 저쪽으로>
멋지음: 박나연
2019 PaTI 더배곳 마친보람 맺음전 <마땅한 것들의 굴절>
멋지음: 유예나